윤지원
일단은 제가 경희대를 합격했다는게 아직도 얼떨떨하네요. 재수가 결정되고 학원을 많이 옮겨다녔는데 나오는 정말 학원같지 않고 집 같았습니다. 몸도 마음도 너무나 지쳐있던 제가 나오에 와서, 입시를 하던 1년간 처음으로 즐겁게 입시를 했던 것 같습니다. 여기저기 떠돌아 다니고 대학이라는 큰 벽앞에서 좌절도 했지만 그 상처들을 나오에 와서 많이 치유받은 것 같아요. 입시는 힘들면 망한다고 모든 수업을 즐겁게 이끌어 가시는 선생님의 가르침이 너무나 좋았습니다. 제가 대학을 붙었다는 것도 너무나 신기하지만 입시가 이렇게 즐거울 수도 있다는 것도 신기합니다. 나오 만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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